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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볼펜 자국! 물파스 하나면 충분.

크게 웃었더니 배가 진짜로 땡겨요.
몇 년치 웃음을 오늘 다 웃은 것 같았었는데
그 만큼 재밌고 유쾌한 일들이 많았네요.
이렇게 정신없이 웃는 일도 적은데 말입니당.
잘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웃음짓는 것 만해도 하루가 이렇게 신나다니
역시나 웃음의 효과는 대단한 거 같~아요.


아이가 이제 물건을 잡기 시작하니까
진짜 별별일이 다 있더라고요.
그리곤 이제 예쁘고 멋있는 색의
볼펜이나 형광펜 같은것을 잡고
이것저것 그려본다면서 저를 곤란하게 합니다.


그리고 벽에 낙서를 하고...
가구에 낙서를 하고
바닥에도 낙서를 하고 아주 집 안이 아수라장이죠.
그래서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말리고 혼도 내고 한답니다.


언젠가는 옷에다 낙서를 해서 정말 크게 혼냈는데
빨아도 안지워져서 진짜 곤란했습니다.
그럴때는 물파스가 최고라고 해서
물파스로 톡톡 두드려줬습니다.


그랬떠니 잘 빠지더라고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지워지긴 하지만
역시 아이에게는 안된다고 확실하게 알려줘야지.
오늘 진짜로 수고 많았죠. 먼저 들어가 보겠어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죠.
열심히! 썼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