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단하게 밥을 먹기 위해
라면을 보글보글 맛이 있게 끓였답니다.
보글 보글 끓는 라면.
라면 냄새가 온 방에 퍼지고
기분도 좋아져 룰루랄라^_^ 노래도 불렀죠.
그러고나니까 배가 더 고파지더라구요.
라면도 다 되었으니 얼른 밥... 아니지 라면 먹으러 가야징^^
전자레인지에 한 음식만 넣은 후~ 돌리기 애매할 때 많지 않습니까?
그럴때마다 무리하게 넣거나 그릇같은 것을 아슬아슬하게 넣어놓고
돌아가는건지 안돌아가는건지도 모~르게 돌리고ㅋㅋㅋ
나중에 보면 잘 안데워져있고!
그럴 때가 진짜 많답니다.
아까전에도 그렇게 돌렸더니만 역시 안데워졌습니다.
아이고, 미치겠네. ㅠ_ㅠ;;;
음, 전자레인지 그릇 두개 돌리기. 이것 괜찮은 노하우 뭐 없나? 했더니
지나가다가 동생이 그러면 위에 올리고 돌리면 되지 라고 했죠.
헐! 그거야! 하고 무릎을 탁! 치면서
컵을 놓고나서 그 위에 그릇같은 것을 올려놨네요.
2층이 되~어 돌아가는 전자레인지를 보고 진짜 뿌듯했지요.
ㅋㅋㅋ 좋아가지고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더니
저보고 징그럽다는군요. 고맙다는 표시야!! ㅎㅎㅎ
아, 드뎌 두개를 일시에 돌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뿌듯해라. 후, 이러한 생각을 왜!!! 못해봤을까요.
그릇 두개 동시에 돌리기가 이렇게 간단한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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