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행복한 가족 외출 고고고~

간…만에 책을 봤는데
매일 봤던 책인데
내용을… 다 까먹어버려서
진짜 새롭게 읽는 듯해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쭉 보다 보니 가끔 기억도 나고
넘 좋네요^^ 히히히~~
앞으로 요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봐야겠어요.
힘들지만 힘내야지요~ 아자~~



행복한 가족 외출 고고고~
열심히 일한 그대여 떠나라! 라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 그러므로 땀을 흘리며 일한 우리 가족 외출 시간이에요.
저희들끼리 그닥 여행도 못가본지라
이번 외출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텐트치고 바깥에서 고기도 먹고~ 저녁에는 별을 보기로 약속했어요.
어린애들과 해 볼 것 같은 나들이지만
요런 나들이는 해본적이 없었던지라 그런가 두근두근 떨려요.



날은 청결하고 날씨도 좋아서
무언가가 더더 설레게 되었답니다.
차 속에서 올망졸망한 구름을 바라보며 휘휘~ 휘파람을 불렀답니다.
가끔씩 운전을 하시는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신이 운전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초보운전은 아직까지 곁에 보조가 필요하더라고요.
헤헤, 되려 신경을 쓰신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어찌저찌 진짜 잘 도착했답니다.
벌써부터 설레이는 느낌을 멈추기가 힘들었어요.
도착하자마자 텐트부터 쳤어요.



빠르게 치고 나니까 여행오는 기분이 확 났답니다.
최근에 텐트는 자동으로 딱딱 설치되니까 진짜 편리하고 좋습니다.
눈깜빡할 사이에 치고 난 후 뭔가 지치더라고요.
가족끼리 텐트 안쪽에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어요.
평소같았으면 집 안에서 할 수 없던 말도 술술 나왔습니다.
신기했답니다. 항상 여행의 힘은 어메이징한 것 같아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나니 저녁 먹을 타임이 되었어요.
고기를 굽기로 했으니 고기를 빠르게~ 준비하고
굽기 스타트~ 설레여라~
그렇게 스타트된 가족여행~ 너무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