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딱! 뜨고 정신을 차리고 잠에서 깨어나고 싶습니다.
매일매일 이렇게 기상하기 힘드니 어디 살 수 있겠어요? 에구~
눈을 뜨게되면 출근하느라 바쁘게 된답니다.
진짜로 집에서 푸욱~ 늘어지게 단잠을 싶답니다.
이참에 휴가나 내고 여행이나 떠나볼까? 하하. 뭔 된장같은 말씀을…
제가 진짜로 애호하는 우산!
이 우산 진짜로 오래쓴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쓴 우산인데
지!금! 나이 먹고 써도 촌스럽지도, 튀지 않는
고런 예쁘고 아름다운 우산이네요~
선물받은건데 진짜 좋아해서 선물준 사람이 되게 좋아하고 있겠죠.
그런데 그 우산도 녹이 슬더군요.
안쪽에는 물 한방울 안들어 갔을텐데
조금 서운하기도 했답니다.
바꿀까?라고 생각도 했는~데 아직은 멀쩡하고
솔직하게 바꾸기도 싫고 이것이 딱이거든요.
망가져도 못버릴 귀중한 우산이지만
우선 아직은 멀쩡하니까 더 가지고 다니고 싶습니당.
우산에 녹이 있을 땐 어, 음...
아! 아세톤으로 닦아주면 나아진다는걸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도~~
생각난김에 녹이 있…는 부분을
아세톤으로 닦아내려고 하는~데
슥슥 묻히니 생각했던거보다 녹이 잘 지워지더라고요.
와우! 그래서~ 금세 새것처럼 되었죠.
진짜 감격!ㅠㅠ 무슨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워진다니까 진짜 행복하네용ㅠㅠㅋㅋ
우산 더 계속 갖~고 다니려고요.
이~제는 보기 흉한 녹슨것도 다 지워졌으니
기분좋은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들고다녀야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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