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매일 만들고 싶은 이 순간~

아주 옛날에 테스트 점수를 가지고
엄청나게 혼났습니다.
밥도~ 계속 굶어 봤어요.
이런 점수를~ 받아보려면
들어오지 말라고~ 쫓겨난 적~도
역시…. 점…수는 잘 받아내야… 하나요^^
정말정말 넘 슬픈 기억이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서
지금의… 내가 있으니…까요.
아아~~ 정말로 추억이랍니다~



매일 만들고 싶은 이 순간~
저에게 언제 드라마같은 일 하…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잊어먹을 수 없…고
지금도 같이하는 한 아저씨가 있었어요.
아저씨? 삼촌? 여튼 오빠라고 부르기엔~
조금 나이가 많은 그런 사람이 있었답니다.



저희는 조그마한 찻집을 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나 보듯 언젠가는 정말 자연스레
손님으로 왔…던 그 분은 우리 집에
머물게 되었고 같이 지내다 보니
진짜 아버지처럼 따랐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들이
가득하고 지금까지도… 제 아버지 대신으로
매일 행복하고 좋게 지내고 있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저도 늙고..
서로서로 늙어가더라고요. 지금도
친하게 지내지만 전만큼은 스킨쉽은
확실히 없습니다. 그래도 이젠
술 한잔 하며 이야기 할 정도…



엄청 신기하다고 해요. 저랑 이렇게
술을 먹을 날도 오다니 하면서~
아직도 저는 그 분에게 어린애 같은…건가?
하하. 그래도 그렇게 아이 취급을 받는 것이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좋답니다.
그렇게 저는 술 한잔 마셔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고 있었답니다.



역시 이 순간이 좋네요.
매일 만들고 싶은 그 순간~~
그리고 언제나 같이하는 사람도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