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부랴부랴 일어난 후 빠릿빠릿 준빌 했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창 너머를 바라보고 있었죠.
정말 바쁘게 다니는 인간들이 많았답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얼굴을 들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불러가며 지나가는 남자…
큰 소리로 통화를 하면서 달려가는 사람
정말 이런저런 인간이 많아요.



똑같은 풍경을 보고 있는데도 왜 이리 색다를까요? 짱 신기하답니다.
똑같은 인간이 아니라 그런걸까?
반응도 정말 다양해요.
그래서 저도 지금 언제나 똑같은 일상 한가지 소개해요.



부랴부랴 일어난 후 빠릿빠릿 준빌 했습니다.
중요한… 강의가 있는… 날이 있었는데
부랴부랴 일어나서 빠릿빠릿 준비를 했어요.
아침에 듣는… 강의인지라 정신없이
준비를 막 하고 나갔어요~~
내 맘이 정말 초조~했죠.



지각은 있는데…. 지각들이 모이면 결석..을
만든다 해서 교수님을 원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날 정도랍니다.
으음, 그렇게 버스를 탄 후 한참가고
강의실까지 엄~청 달렸죠.



그…그렇게 아슬아슬 도착을 했는데 강의실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말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오겠지~하고
강의실에 불을 킨 다음 자리를 잡고~~
조금 딴 짓을 했습니다.



딩가딩가 놀고 있는데 갑자기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아… 오늘 학교
행사로 강의가 일주일이나 쉰다는
그… 말이! 헐~~ 전 바보에요.
아침부터… 이게 왠… 고생이지?
저의 바보같음을 비웃으면서…
울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떠올라
친구네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가 저보고 무슨 청춘드라마 찍었냐며
막~~ 웃는데 아~ 저도… 어이없었어요.
으음, 그래도 정말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