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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음이 정말 멋지게 바뀌는 하루여요.

시계를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어요.
째깍 째깍
흘러가는 시계소리가 내 시간도 덧없이 흘러갑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인데 나는 멍하기만 하네요.
지나가는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죠.



그러고보니 오늘은 어떠한 생활이 있었는지
생각할 여유가 존재하지 않은거 같아요. 여유롭지 못한 저...
지나가는 시간을 어떤 방법으로 보냈었나.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머나먼 과거 이야기도 떠오르죠.




마음이 정말 멋지게 바뀌는 하루여요.
비가 내리는 거리를 지켜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얌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주르르륵 오는 비 음이 컴컴한 구름에
고요했떤 창공에 음을 만들어 냅니다.
쏴아아아 쏟아지는 빗소리는 상쾌함 마저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그렇게 흐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면 느낌 생겨나고 행복하기도 하죠~
그리고 바람이 부는 음도 조용함을 깨버리는 하나의 소리에요.



화악 하고 불어온다면 바람만 나는게 아닙니다.
바람에 의해 문이 쾅 닫히는 소리 하나하나 나기도 하고
알수 없는게 굴러가는 소리도 들려와요.
저는 바람소리와 함께 그 자연의 소리만 들어보고 싶은데 말이에요.
하지만 이것도 하모니라고 생각해놓으니 계속 들을만 해요.
들려오는 소리들이 시끄럽다고 느낄때 쯤이면
창문을 조용하게 닫습니다.
창문에 빗소리가 흘러내려 나오는 또옥 그 멜로디도 대박 좋네요.
그렇게 문이 닫히면 방은 고요해져요.



조용해진 방이 심심해지면 다시 창문을 열어보지만
닫혀도 들리는 빗소리는 여전히 좋아요.
정말 행복한 일 이라고 생각해요. 비가 내리는 음악을 듣고있는 일이란…
아아아~ 그리고 비 개인 하늘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반짝이는 하늘을 보고있으면 정말 괜찮은 거 죠~
다크한 구름들이 바람에 재빠르게 사라지고 해님이 사이로 보인다면
영혼은 진짜 대박 행복해져요.



비가 섞인 바람이 불어오는 비내리는 날은
이렇게 가끔씩 내려주면 진짜 좋죠? 인간을 상큼하게 제작해 주죠~
블로그에 들려주신 분들! 어느 음료같이 시원한 비를 느껴보십시오.
분명 좋을 거라 믿습니다. 저를 믿어보심 좋습니다.
^ㅇ^ 비를 흠뻑 느낀 후에 비가 갠 스카이를 보아주세요.
반짝반짝한 볕이 여러분을 기다려줄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