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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학생은 진짜 편하다는 상상은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으음, 끝내지 못한 것이 가~득 있어가지고
하나하나씩 끝내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편안하더라고요.
하하^^ 그려러고…! 쭉~ 미뤄둔 것이
전~혀!! 아니지만요~ 아, 시원해라~
그렇게… 하나~씩 해결…하고 있습니다.
조금조금식이라도 해나간다면 좋습니다.
아아^^ 그래도 쉬는 것은 필요합니다.
내 일상이나 정리를 하며…
조금 쉬어봐야겠어요…. 하하~



대학생은 진짜 편하다는 상상은 접어주시길 바랍니다.
과제는 진짜 힘이 든답니다.
어찌나 힘이 빠지는지 고생해서 대학교에 가고 있으면
편안해질 것 같아 나쁘지 않을 줄 알았어요. 정말...
근데 어마어마한 숙제 때문이라도 이 시간이 너무 힘이 든답니다.
평소에도 어마어마한 과제 때문에 골이 아픈데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간신히 잡은 생명이 죽어버릴 것 같아요.
폐인이 된답니다.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거짓말 아니고..
그리고 꼬박 새워 내내 과제를 하게 되는데
밤을 보내는 것은 기본이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건 제 하루 일상...
떠오르고 있는 햇빛을 바라보고 있는다면 제 스스로가 처량해요.



교수님 정말 잔인합니다… 강의도 잘 안해주시잖아요ㅠ
그렇게 교수님 뒷담을 하면서 과제를 합니다.
아~ 정말 졸린 것 같아요. 눈이 진심으로 감기네요.
컴퓨터 앞쪽에 앉고있으면서 두 눈을 멀쩡히 뜨고 있는 제 자신의 안쓰러움…
어떤 모습일런지? 후… 꼭 처량하겠죠?
보고싶지 않습니다. 울거에요ㅠㅠ
대학생이 되버리는 것이란 무조건적이게 행복한 일은 아닌 것 같답니다.
특히 조별과제들이 시작되는 순간 죽음이랍니다.
협조? 그런 일은 절대 없어요! 네버!! 타인이 혼자서 합니다.



남아있는건 괴로움 뿐인 것 같아요. 흥헝엏ㅠㅠ
그래서 학점이 괜찮게 나온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나마 뿌듯할텐데
과제를 저 혼자하고 있으니 힘이 딸려
당연히 그런 퀄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어요. 하아.. 이게 무슨 일일까요…
조별로 하는 과제는 없어져야 하겠죠? 과제의 악이죠!
우와... 화나요. 이렇게라도 생각을 하니 진짜 화나요.
음, 그래도 모든 대학생은 학점의 노예인 것 같아서 열심히 하는데
대학생은 서글퍼지네요. ㅠ_ㅠ
지금도 아자아자하며 과제~ 정말이지 처량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