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아주 조금 부는 날이었답니다.
꽃의 냄새가 느껴질것만 같은 봄날.
그런 날이 그립답니다.
더운 여름에도 생각이 나는군요.
그리운 가을날에도 생각이 나곤 합니다.
하물며 같~은 계절인 봄에도
이런 날씬 느끼지 못하니까
항~상 고대하며 노래를 듣는답니다.
그러면 기다리는게 힘이 들지 않죠.
항상 정겨운 노래 ☞ 성시경 끝에
같이 감상해 볼까요?,
발밑에서 자는
우리 집 강아지를 한 동안
바라보고 있었어요. 계속….
아이처럼 잠이 든 강아지는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따듯한 몸과 새근새근 숨소리
정말 사람과 똑같아서 웃음과 미소가 나옵니다.
귀여워서 쓰다듬어주고 싶은데
깰까 봐 그것도 못하네요….
그래요. 그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사람과… 같이 꿈도 꾸고…
아파하고 그런 모습이요.
당연한 건데도 하하. 못 말립니다.
그런… 멍멍이와 노래를 들어보는걸
넘나 좋아합니다. 최고예요.
그리고 저의 기분을 따앗~ 알아주는
음악 그 시간이 다가오면 먼저 틀어달라고
저를 막 보채기도 하는 애완견이
넘나 좋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랑해~
그렇게~~ 정말 평화롭게 자는 강아지를 바라보며
뮤직을 틀었습니다. 깨지 않을까….
그래도 부스스 눈을 뜨며..
저와 같이 노래를 들어주니
안 예뻐 할 수가 없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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