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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저의 인생이 바쁩니다.

항상 잠을 자라고 재촉을해서
진짜 성질이 나곤 합니다.
진짜 애도 아니고… 맨날 자라고….
하아.. 성질을 낼 수도 없으니까
걍 참고 흘러넘겨야지요.
호호호 그래서~ 오늘도 새벽에 자야합니다.
반항심이 더 많이 생겨버려서
갑…자기 성질이 났다고하지만
잘… 인내하고 잘 넘겼습니다.
후후. 아직 저…란 인간은 애죠.



저의 인생이 바쁩니다.
인생이 넘 힘드네요. 존재감 만땅!
바쁘고, 또다시 바쁘고, 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쁘게 사는 걸로 살아있음을 느끼고는 했던 시절도 존재했답니다.
이제는 조금은 휴식을 취하며
가끔씩 돌아보면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러한 요즘…



욕망을 놓으면 된다는 친구의 말처럼
이제는 진짜 검은 마음을 버리고 살고 싶은데요
오늘만 간다면
하는 일만 지나버린다면
이 이상 일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겠노라 다짐해 보고 있지만
나 자신이라는 인간이 검은 마음을 버리고 살건가
의문이 들기는 한답니다.
일을 해내면서 하루종일 느껴지는 단 한가지의 기억…
아- 저에게는 평화라는 것이 사라졌구나. 라는 생각이었답니다.
끙끙 거리며, 오직 해야한다는 생각하나에 사로 잡혀가지고
엄청나게 잘 풀리지도 않는 매듭을 기어코 풀어내야 하는 마음 하나로
헤매도 또다시 헤메고-
그저 살짝만 쉬면 수월하게 더듬어 가며 풀릴텐데 말이에요.
엄청 많이 피곤한 내 모습과
느긋함이라는 것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나의 모습이
두 눈에 비춰지고 있습니다.



생활하는 것 뭐 별거 있나? 라고 호언장담하며 말이죠.
매번 세상의 것들에 대하여 집착하고 욕심을 부리고
거기에다가 고집까지 부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아직도 성인이 되려면 멀었구나, 아직도 본인은 애구나 싶답니다.
정말 현대에서 제일 부족한것 투성이인 사람은 저인데
다른 사람에게 훈계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빨리빨리 여유로움을 찾아내길… 그래야 이 잡념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죠.
휴휴- 열심히 일이나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