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더러웠던 신반들 빠이~~ 이제 점말로~~

넘넘 신나는 이야기도 모두다
아~ 어떠한 이야기든 모두 말할 수
그러한 곳을 정말정말 좋아하죠.
정말정말 좋아하면 기뻐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기쁨과 행복을 적어봐요.

진짜로 슬픈 일도, 모든… 일을 적어봐요.
전부 다 적어본죠.
아아~ 그럼 이 이야기들을 들어봐주세요.
^^ 자!! 그럼… 시작해봐요^^

너무나 더러웠던 신반들 빠이~~ 이제 점말로~~
더럽고 더러워진 나의 신발을 빨았답니다.
진짜진짜 새까만 물이 펑펑펑 나오는데
아… 진즉에 빨껄…. 이라는
뒤늦은 후회를 살짝 했죠.

진짜 처음엔 넘 귀찮아서 성질도 냈었는데
계~속 밟다 보니! 좋더군요.
하얘지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더… 깨끗이… 세탁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답니다.
이 넘 더러운 제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니~
제 발에 미안해지는 순간이여요~
그렇게 열심히도 빨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반짝거리는 신발.
진짜 놀라웠죠. 헤헤~

정말 깨끗해진 운동화를 쭉~ 보면서
내 감정도 함께 깨끗해졌답니다.
그리고… 바깥에다가 말려야겠네요.
햇볕에 잘~ 말라주기를
정말 아침에 세탁했으니 오후 내~내 잘~ 마르겠죠.
하하^^ 신발들은 세탁하고 난 후가 더더더 중요하고 중요한 거 같네요~
썩은내가 진짜 심하게 나잖아요?

아~ 그런 신발을 쭉~ 신고 움직일 순 없으니까
빨래를 하는 일도, 햇볕에 말리는 일도 신중해요.
좋게 말라주길 한참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명 착용했을 때 시원할 거랍니다.
이런 감정을 얼른 느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