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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임형주의 영원

아이들에게 아침 뽀뽀와 뮤직으로 알람을 해줍니다.
아침에 화내면서 또는 때리며 깨우는 것보다는
효과가 크더군요.
그래~서 난 이 노하우를 택했어요.
그랬더니 첨에는 부끄러워하더니
이제는 쪽이랑 음악 없이는 일어나질 않아요.



매번 쪽~하러 고개를 숙이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이들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때 틀어주는 노래 한번만 들어보십시오.
이 음악이 인생을 풍요롭게 할거에요. 임형주 영원
같이 들어봐요.,



노래를 듣는다면 어린아이 때로 돌아간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순결한 모습의 저를 되돌아보죠.
그 시절에는 머 이렇게 순수하게 놀았을까?
자세히 생각하니 진짜 생각 없이 놀았던 거 같네요.
이른 아침에 등교할 때도 룰루랄랄라~
학교에서도 뛰놀고
하교할 때도 뛰놀면서 신나게 하교를하고
집에 도착을하자마자 가방을 던져버리고는
밖에서 순수하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요, 꾸준히 놀았던 것 같았답니다.


그 시절에는 여자, 남자가 없었죠.
축구를 한다면 축구를 성실히 했습니다.
아니면 킥보드나 탈것들을 타고 주변을 휘젓고 다니고
남자애들을 꼬옥 잡고 소꿉놀이를 했던 것 같답니다.
아아~ 그때는 진짜 즐거웠어요.
돈이 없어도 신나게 놀았죠.
아니면 돌로 아스팔트 바닥을 지익-직 그은 다음에
땅따먹기를 하기도 했답니다.


딱지도 있었죠. 종이 딱지도 당연히 했지만
유명한 만화영화의 투명한 딱지였죠.
뭐라고 하지 이러한 걸?
하여튼 그것 따먹기도 했답니다.
많이 따는 사람이 역시나 왕이었습니다.
종류별로 모두 다 지니고 있는 걸 부러워 하고있던 거 같죠.
그렇게 열심히 놀면서 집에서 저녁밥을 먹으라고 불렀어요.


밥 먹어라- 라고 하면은 놀고있다가 아쉬워서
조금만 더라고 외쳐봤지만 항상 실패했답니다.
그렇게 밥을 맛나게 먹고나서 집에서도 꾸준히 놀았어요.
너무 즐거웠는데 말이죠….
멜로디처럼 하얗고도 기쁘게 지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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