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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음이 뜨거워지는 소리 새끼손가락

전에는 귀빠진날만큼 떨렸던 순간이 없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날인 만큼 엄청나게 특별하다고 생각하잖아요.
어렸을 때는 생축파티를 위해 친구들을 부르고
크고 나서는 그저 밥 한 끼 먹은 후에
분위기를 낸다며 뮤직 한 곡 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귀빠진날도 까먹게 되더라고요.
오늘만큼은 기억을해서 나 자신에게 선물로 노래 한 곡을 들려줬답니다.



누군가가 불러주는 생일축하 뮤직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을 업 시켜봐요.
여러분도 함께 들어봅시다. 이 멜로디….
좋아하는 사람과 음미하고픈 노래! 소리 새끼손가락
감상해봐요.,



나는 걱정덩어리라고해요.
부모님은 끊임없이 말한답니다.
나는 물에 내놓은 아이 같다고 말이죠.
ㅋㅋ. 나 자신은 다 자라서 독립을해도 괜찮다고 생각을하는데
역시나 부모님들 생각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다른 것들이 하나도 없더군요.
오늘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나는 지금 아이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집 안에 들어가면 어머니가 항상 나를 따뜻하게
그리고 예전과 같이 대해주시죠.
제 애들 앞에서 그게 너무 부끄러웠는데
오늘날에는 어디서 부릴 수 없는 애교도 부려도보고
기회가되면 집에 찾아뵈어 말동무도 해주고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직 못 해 드린 게 많아 진짜 죄송합니다.
지금은 함께 조용히 멜로디를 들었답니다.
저희는 매번 말도 많은데
하모니를 들을 때마다 말이 없어진답니다.
그 정적을 깨는 순간 바로 음악은 정지랍니다.
히히. 오늘의 고요함은 누가 깼을까나?


바로바로 어머니죠! ^_^
쭉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아빠가 오시더라고요. 몇 십년 만에 다녀왔어요~
인사를 하니까 반갑다며 맞이해주시는 아버지….
이러한 생활이 평생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