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냥 앉아 있었는데~
오늘을 정말 조용히 생각해봤습니다.
으음, 어떤 일이 있었나? 으음….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으음, 그런 하루인데도 불구하고 특별하게
생각을 한다면은 진짜 특별한
이러한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정말로 즐겁네요. 웃음이 나오죠.
아아!! 그런 하루를 올려보고 싶습니다.
그냥… 아무 말이나 끄적입니다.
하핫, 역시 어른들 눈에는… 아직!!! 어린아이인가 보네요.
요즘들어 아빠한테 혼이 난답니다.
늦게오는 일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돈은 돈대로 지출한다고 진짜 혼난답니다. 후, 나가서 살고 싶습니다.
한 소리 또 듣는거 싫다니까요! 멈춰줬으면 좋겠는데…
어느날 늦게 돌아오는 시간에 있어요. 정신은 멀쩡하게 오는데도
늦은 시간에 돌아온다는 이유로 진짜 혼납니다. 휴...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압니다. 언제 어떤 곳에서 먹느냐
죽마고우들 전번까지 싸그리 말하면서 평범하게 들어오는데
진짜 걱정이 많은 것 같아요. 짜증날때도 있지않나요? 제 걱정이라고 생각한다면
가족에게 뭐라 말 할 수도 없답니다. 억울할 때가 많아요.
최근에는 아빠와의 감정싸움을 줄여보고자 일찍 집에 들어오니
너 왠일로 여기 있냐고 말하시는데 화나서 외출하고 싶답니다.
근데 집에서 있어도 또 잔소리를 들을 뿐인데…
정말로 집을 나서고 싶은 충동이 생겨나요.
인생 어떻게 살거냐 준비해놔라 내일은 어떻게 해볼꺼냐 걱정이 진짜 지나치죠?
근데 아빠 입장이 된 후 고민해보면 제가 약간 할 일 없이 보이긴 할 거같기도 한게…
으음~ 잘 알방법은 없지만 힘내면 되려나? 아자아자.
그래서 착한 아들이 되보려고 으쌰으쌰!!
귀찮은 소리는 역시 한귀로 흘려버려야 본인이 좀 살 구멍이 있을 것 같아요.
아버지의 속만은 곪지않게 하려고 합니다.
땡전 한푼이라도 적게 받아봅니다. 학업도 아자아자 하고... 일찍 귀가하고
결혼할때까지는 엄마와 다 같이 지내야하고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사회에 나가 살기는 많이 어린 나이니까요.
그런만큼 오늘도 으쌰으쌰하며 참으려고 해요! ;;;
실은 잔소리라고 해도 엄마의 살아온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이니
아자아자하며 들어야 되려나요?
한숨~ 많이 성장했다고 너무 대들지 않고 아빠에게 잘해주면
굽신굽신은 아니라도 멘탈 안괴롭히는 자식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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