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먹을 수도 없는 술입니다. 흑흑흑 T_T

다~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매…일 웃고 다니니
모두~~ 힘이 나고 그 사람의
알… 수 없…는 힘이 날 계속
끌어당기는… 것 같아서^^
아… 뭔가 콩닥거리기도 한답니다.
이런 사람들이 고민과 걱정이 더 크겠…죠?
사…실은 어두울지도 몰라요^^
후후^^ 그래도~ 이러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일이 더 인간…다운 걸까…

정말 안먹을 수도 없는 술입니다. 흑흑흑 T_T
소주는 딱 3잔이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과음이라는 것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기상하는 몸이 시원하지가 않네요.
머릿속은 어질어질 한 것이, 위는 엉망이고
그닥 좋지 않은 느낌으로 이 순간을 시작했죠.
술이라는 것은 마실 당시에는 진짜 좋고 좋은데
왜 먹고나면 언제나 이런식으로 힘이든지 몰라요.
사람에게는 주량이라는 것이 있어요.
사람들을 만나면 술은 얼마쯤이나 마실 수 있나요? 라는 말을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때에 따라 다르죠. 라는 말을 해요.

맞아요. 기분에 따라 또다른 것 같다고 생각해요
좋은 기분 일 때는 먹어도 먹어도 취하는 기분이 없어요.
그래도 영- 아닌 느낌으로 마시면 한잔만 마셨을 뿐인데
이 세상이 내가 생활하는 세상인지, 아닌지
마치 세상 모두 다 살았던 인간처럼 주절 주절 마음 속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바쁘답니다.
그래서 딱 소주는 3잔이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해요
첫 잔은 기분으로 마시고, 두번째 잔은 즐거움에 마시고
마지막 잔은 마무리로 막잔 캬-
벌써 군침도시는 분들 계시나요? 그렇다면 혹시 주당이 아닌지
의심한번 해보시고요 하하.
암튼 술은 조금 마셔야 합니다.

잔뜩 먹으면 다음이 엄청 어려워요.
아주 작게 먹으면 느낌도 좋고, 마음도 한결 가볍지요.
괜찮은 사람들과 긍정적인 느낌 속에서
아주 작게 마시는 술 한잔, 최고의 마무리 아니겠어요?
이제 곧 확 소주 3잔 이 정도로만 마시겠어요.
뭐- 이 결심이 어떤 방법으로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제부터 한잔 더 마시고 싶었던 욕심을 참아볼겁니다.
이런 속쓰림과 어질어질 돌고있는 뇌는 이 곳에서 끝
그런데 매번마다 결심은 꼴랑 하루로 끝나긴 해요 허허.
오늘 또 누군가 저에게 술한잔을 권하면 어쩌지?
음.. 내일로 미루겠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한잔 하자고 말이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