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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창문 밖에 존재했던 조그마한 벌집.

하모니를 계속 들어보듯 내 이야기도
자연스레 흘러간답니다.
정말 어디로 가는 걸까~?
하하^^ 넘 뻔하고 지루하고 지겨운 이야기지만
그 물이 모두 모여서 바다를 만들듯



저의 이야기들도 진짜 정말
크나큰 어떤 것을 이뤘으면은
정말 좋겠다고 생각을 해보죠. ^_^
그러한 하루를 끄적여봐도 될까요?
진짜 괜찮은 이야기….



창문 밖에 존재했던 조그마한 벌집.
아~ 요즘 들어 말벌이 많아서
으음,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방 창문을 보는데
크기가 작은 벌집이 있었습니다.
와~ 순간 떨렸어요.
아~ 것도 벌이 크기가 커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크기가 작은 벌집 위쪽에
여왕벌로 추정되는 벌이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크기도 커가지고 하아… 끔찍했어요.
무서운 감정을 진정시킨다음
일단… 왕벌을 없애버리겠어라는
그러한 생각을 했죠.



아~ 여름에 매일 쓰는
벌레를 한번에 사망시키는 스프레이랍니다.
그것을 가지고 와서 창문에 있는 방충망 너머로
치익~ 뿌렸답니다.



벌이 커서 그런걸까? 그닥 잘 안 먹더니…
결국… 몇 번 방충망에 자기 몸을 박고
계속 비틀거리며 떨어져 죽었습니다.
TAT엉엉 어쩔 수 없다 말하며
그 벌집을 자세~하게 바라보니
벌집 안에 작은 알이 있었습니다.
아~ 뭐 바로바로 죽겠죠 뭐…
아~ 그렇게 생각한 후 일단~ 내버려뒀어요.
후훗, 신기하니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줘야겠네~ 라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