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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중한 만년필을 깨끗하게 청소해봐요.

매일 밥먹을 고민을 하는데
제가 요리 담당이기 때문입니다.
식구끼리 요리를 번갈아 해서 오늘은 제 담당!
음, 집에 가면 뭔 국을 끓일까?
어떤 밥을 먹을까? 반찬은? 매일 끊이지 아니하는 고민.
이젠 그만하고 싶은데, 멈추질 않네요ㅋㅋ


선물받은 만년필이 있는데 오래간만에 쓰다보니
세척을 좀 해야겠더라고요.
오래된거긴한데 세척만 잘 하면은
쓸 수 있을것 같아가지고
걍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운 좋게 맞는 잉크도 있고 하니까말입니다. ^^


어차피 이렇게 된거 세척을 조금 해볼까?
만년필 세척은 미지근한 물로
남아있는 잉크를 녹여준 후에
찬물로 펜촉을 씻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미지근한 물과 뜨거운 물은
펜촉을 부식시키기때문에
잉크를 녹일때만 빨리 이용하고
차가운 물로 빨리 씻어줘야 한답니다.


그렇게 만년필을 다 세척했으면 이제
새로운 잉크를 넣고 시작해야지!
아~ 좋다^^ 만년필은 역시 그 촉감이 넘넘 좋네요.
기나긴 시간동안 안쓰다가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 어색하긴한데
오래썼던거라 금세 익숙해질거에요. ^^
여러분~ 저 이젠 그만 글을 마칠게요. 안녕~
^^ 아, 마무리를 잘 했었나 모르겠더군요.
언제나 이렇게 글을 쓰고나면 걱정되는 것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