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까매진 장갑을 본다면
제가 얼마나 열…심히 일을…했는지
답…이 딱~! 하고 나오죠.
그래요. 장갑이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막 써야지
모아둔 것이 엄청나게!! 쌓여있어요^^
정말로 깜짝… 놀랐어용…
모두 버려봐야겠네요.
이젠 쓰지 않으니까요…
휴… 엄청나게 아깝긴 하네요^^
연애를 해용 외롭고 슬프다고 하지 마시고요.
연애나 하는겁니다.
친구의 연애이야기를 듣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훈수를 뒀는데 넌 연애나 하세요. 였습니다.
나는 언제쯤 연애를 할까요? 먼 이야기…ㅠ
사랑 진짜 좋아합니다!!
현재는 연애하기엔 복잡한 세상이죠.
대단히 저기 앞쪽에 가는 생각들로 인하여
연애에 대한 달콤함을 가로막고 있는 것 같아요.
연애는 그저 꿈일 뿐이라는 생각들이에요.
꿈이라는 생각
연애하면 얻는 것도 많겠지만, 반면 잃어야 하는 것들도 많다는 생각에
쉽게 아직은 연애라는 것을 시도해보지도
발을 담그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누군가 다가오면 지레 겁부터 먹고 나서 뒤쪽으로 도망치기 바쁘지요.
상대방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마치 귀신이라도 본 듯 도망쳐 버리는 안 좋은 놈이 여기에 있으니 말이에요.
그래도 친구의 연애담을 들으면서 진짜 내가 된 양
훈수를 두는 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연애를 하고 싶나 봐요.
혹시 누군가 다가오면 한번쯤은 사귀어볼까?
옆구리 시린 계절도 오는데 따뜻하게 해줄 그 어떤 사람을 만나기는 해야 할텐데
저의 고독함을 채우기 위하여 그 어떤 사람을 만난다는 핑계보다는
그저 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내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니 친구가 하는 이야기가 연애나 제발 하세요. 라네요 ㅋㅋ
먼저 하고 봐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아무나 와도 괜찮을까요? 그건 아니라 봅니다.
저의 귀중한 시간을 나누어도 될 만큼 좋은 사람,
그러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은 그저 지금의 고독함을 채우기 위해서 그 어떤 사람을 만났다면
이제는 세상에서 최고로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함께 소비하고
똑같은 추억으로 채워갈 수 있는 그러한 사람.
아. 그러한 사람 어디 없을까나요?
아아~ 사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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