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다 말라가는군요.
비실비실해서 물을 줬습니다.
얼마 지난 후 왕성하게 자기 빛깔을 내며 살아나더라고요오.
참, 생명이라는 것이 신기하네요.
그러고보니 식물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좋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듣는 노래를 틀어줬답니다.
뭐신가 말라가는 느~낌이 드는데?
제 착각이겠지요? ^^;;
허허~ 괜찮은 음악을 들려줘야하나?
착한 음악 어디 없는지요?
항상 정겨운 음악 ☞ 김종국 그녀의 남자에게
함께 들어봐요.,
예전부터 그랬죠. 우리 집에 전통이에요.
음식은 무작정 하나를 남깁니다.
엄마 우선 먹어, 아빠 먼저 먹어.
또는 동생부터 누나, 형, 언니, 오빠...
이렇게 서로에게 양보를 합니다.
그리고 그럼 제가 먹을께 하며
눈치를 살피며 먹어요.
사실 아무나 한 명이 먹으면 그만인데
마지막 하나의 압박 때문인가
눈치를 보면서 잘 먹지 않게 되요.
그게 습관이 되다보니 나는 어디를 가도 그냥 하나를 안 먹게 되네요.
이것은 내 손해인데~
감자 튀김을 먹을 때도! 반찬을 집어 먹을 때도~
안된다고! ㅠㅠ 이 버릇을 조금 고치려고
맘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이젠 마지막 하나는 내 것이라고요.
독하게 맘을 먹~고 마지막 하나의 음식을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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