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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유미_ Rain 내 맘에…

박스 안에 옷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빨리 정릴… 해야겠습니다.
근데 이 상태로도 정리가 된 것 같아 그만 뒀지요.
옷 속에 조그마한 쪽지가 하나 들어있었어요.
요게 뭘까? 하고 보는데...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음악 리스트들이었습니다.
요게 언제적이야... 하는 노래도 있고
나름대로 최신곡도 있었습니다.
그 노래 중 하나예요. 진짜로 좋은 음악이에용^
이 음악을 재차 들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_^ 오늘의 감상할 뮤직 최유미 Rain
감상해 보십시오.,



작은 아이가 있었죠.
너무 작아서 품에 안으면 부서질까
하는 심정으로 안아 들었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흘러가지고
말도 쫑알쫑알 열심히 하고
뛰어다니기까지 하네요.


조카 아이인데 참 영리하답니다.
진짜 영리해요. 요즘 아이들이 다 그런가?
어찌나 똑똑한지….
제가 잊어먹은 약속들도 척척 기억해서
어디 이제 사소한 약속도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앗, 그래도 뭐 사줄게. 했던 약속들은
다 지켰어요. 정말이랍니다.


그래서 더 잘 기억하고 있는 걸까요?
하여튼 돈을 써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제 자식같이 예쁜 아이인것 같네요.
오늘도 놀아주기로 약속을 해서
가는 길인데 하하. 애기 엄마가 따로 없다면서
애 비위 맞춰준다고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그 정도까지야~ 했죠.
오늘은 둘이서 처음으로 놀이공원을 간답니다.
엄마랑 떨어져도 괜찮으냐고 물어봤는데
놀이공원이 더 좋다고 했스빈다.
그건 엄마한테 비밀로 하고나서
재밌게 놀고 오기로 약속을했어요.